서울시, 익수자 구조법 등 수상안전체험교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물놀이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10월31일까지 한강의 반포·뚝섬·여의도 등 3개 수난 구조대에서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2시간 과정으로 페트병 등 생활용품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 비상 탈출법,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다.
구조대원이 돼 구조보트를 타고 출동하는 가상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체험 신청은 가족과 친구, 학급 단위로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체험자는 일일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체험 예약은 체험일 3일전까지 전화(☎ 02-3706-1942, 1952, 19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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