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콘텐츠 교류 외국 뉴스통신사 80곳으로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2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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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국영 뉴스통신과 뉴스교류협정 체결


연합뉴스, 콘텐츠 교류 외국 뉴스통신사 80곳으로 확대

나이지리아 국영 뉴스통신과 뉴스교류협정 체결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대표 박노황)가 뉴스 콘텐츠를 교환하는 세계 각국의 대표 뉴스통신사 수를 80개로 늘리면서 세계와 한국을 잇는 '뉴스의 창(窓)'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연합뉴스는 12일 나이지리아 국영 뉴스통신사 NAN(News Agency of Nigeria)과 영문뉴스·사진·영상 콘텐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연합뉴스와 뉴스 콘텐츠를 교환하는 외국 뉴스통신사는 67개국 80개사로 늘었다.

연합뉴스와 뉴스 콘텐츠를 교류하는 외국의 뉴스통신사는 이날 현재 유럽 32개사, 아시아 23개사, 중동 11개사, 아프리카 8개사, 북미 3개사, 남미 2개사, 오세아니아 1개사다.

NAN은 1976년 정부법령에 따라 설립된 나이지리아의 국영 뉴스통신사로 영어와 프랑스어 뉴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외신 독점 배포권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는 하루 100여건의 영문뉴스와 주요 사진을 뉴스콘텐츠 교류협정을 맺은 외국 뉴스통신사에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소식을 전 세계 곳곳에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이밖에 각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미디어 기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미디어 외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합뉴스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 기구(OANA) 이사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OANA는 1961년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발의로 설립됐으며 35개국 44개 뉴스통신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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