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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가을 열린 이마트 와인 장터 행사. |
<쇼핑정보> 이마트, 프리미엄 와인 최대 8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용산점·양재점· 역삼점 등 전국 27개 점포에서 프리미엄급 와인을 최대 80% 할인하는 '2015 봄 와인 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일별 초특가 상품으로 14일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인 샤또 마고(정상가 130만원/60병 한정)와 샤또 무똥로췰드(정상가 150만원/42병 한정)를 59만9천원에 판매한다.
15일에는 샤또 오 브리옹(정상가 150만원/78병 한정)을 59만9천원에 내놓는다.
14일 프랑스의 샤또 린치바쥐(정상가 40만원/108병 한정)를 9만원, 샤또 빠쁘끌레망(정상가 36만원/120병 한정)을 13만5천원, 미국 유명와인 오퍼스원(정상가 90만원/60병 한정)을 29만원에 판다.
이탈리아의 피안델레비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15일 5만5천원(정상가19만5천원/120병 한정)에 선보인다.
이번 장터에 선보이는 와인은 800여종 약 60만병으로, 이마트가 와인 장터를 열기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행사가 열리는 점포는 용산·양재·역삼·성수·여의도·해운대·목동·분당·죽전·영등포·가든5·자양·가양·이동·수지·마포공덕·만촌·왕십리·은평·구로·청계·전주·신도림·둔산·창원·구미·금정 등이다.
이마트가 인용한 관세청 무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와인 수입량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연간 총 3만3천t 가량의 와인이 수입됐다.
이마트에서도 2012년 와인 매출이 처음으로 소주 매출을 앞선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와인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소주나 맥주처럼 대중화됐다"며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외 직구 수준의 저렴한 와인을 대거 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유명 와인을 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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