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안산점에 '건강 콜라보 매장'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1 1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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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산점에 '건강 콜라보 매장' 열어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웰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마트에도 건강 관련 매장을 합친 복합매장이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매장인 '헬스 플러스' 2호점과 카페 오가다, 정관장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건강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안산점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헬스 플러스에서 3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전문 상담사에게 사상 체질 진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카페 오가다에서는 건강차를 마시며 쉴 수 있고, 정관장에서는 프리미엄급 건강식품을 둘러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달 1∼10일 다이어트 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5%, 어린이 건강식품 매출은 49.9% 상승하는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복합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건강 콜라보 매장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펴보고 앞으로 건강 관련 생활가전·운동 소품 등도 함께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보운 홈플러스 건강식품 바이어는 "건강기능식품 수요는 매년 평균 15∼20%가량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만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백일의 약속' 시리즈나 양곡·두부 전문매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안산점은 건강 콜라보 매장을 연 것을 기념해 20일까지 홍삼·비타민·유산균·차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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