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산업 "에너지·화학기계 전문기업으로 재도약"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창립 68주년을 맞은 대성산업[128820]이 에너지·화학기계 전문기업으로서 재도약을 선언했다.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은 8일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 "최근 몇 년간의 부진과 위기를 딛고 에너지·화학기계를 주력사업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는 글로벌 대성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7년 간은 대성 창업 이래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시련의 연속이었다"면서 "위기는 밖으로부터 강요된 것이 아니라 안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것은 사업장에서 묵묵히 책무를 다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대성은 가장 큰 가치인 신용을 지키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중국, 미국, 남미, 중동 지역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 신규시장 개척, 사업 모델 개발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