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두계학술상에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8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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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두계학술상에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진단학회는 올해 제34회 두계학술상 수상자로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안 교수는 저서 '궁극의 시학'에서 당나라 말기 시인 사공도(司空圖)의 저작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을 중심으로 한시의 미학을 설명하고 중국과 한국의 명시를 예로 들어 섬세하게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학회가 주최하는 제43회 한국고전연구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산 정약용의 저술을 총망라한 문집 '여유당전서'의 역사적·문화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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