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 호현당 관리사무소에서 서당으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남산공원 회현자락 한옥건물 '호현당'이 관리사무소에서 서당으로 변신해 9일 개장한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개장일 호현당 안팎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대북공연과 길놀이 행사가 열린다고 8일 소개했다.
봄맞이 차(茶)회, 예절교육, 가족 한자교육,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개장 행사 이후에도 서당에는 훈장이 상시 근무하며 열린 책방을 운영하고 평일·주말 다도 교실, 한자교실, 전통놀이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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