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서 9일 공정무역 페스티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7 11:15:02
  • -
  • +
  • 인쇄

덕수궁 돌담길서 9일 공정무역 페스티벌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세계 공정무역의 날인 9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주변과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열어 공정무역 관련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체험워크숍,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과 게임도 진행되며, 인디밴드 공연도 이뤄진다.

페스티벌에는 필리핀 빈민의 성자 셰이 컬린(Shay Cullen) 신부가 방문해 공정무역을 통해 빈곤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셰이 컬린 신부는 1974년 프레다 재단을 설립, 공정무역 운동에 뛰어들어 불공정한 경제·사회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해 왔으며 그 공로로 막사이사이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 중 운영되는 노천카페 수익금 전액은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자의 긴급구호와 주민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