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세대 역할 재조명'…노인모델 내세운 패션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노인이 직접 모델로 나서는 '시니어 패션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와 대한노인중앙회, 예술의전당이 공동 개최한 패션쇼에는 만 65세 이상인 노인 모델 30명과 일반 모델 30명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심 대한노인중앙회장,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 등이 특별 모델로 나선다. 배우 노주현, 이정길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무대에 오르는 의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화합을 주제로 모든 좌석을 무료로 개방하고 네일아트, 한방진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인 노인 세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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