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도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제1차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개설하고 20일까지 누리집(http://www.kpa1959.or.kr)에서 수강생 22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압축적 고도성장시대에 나타난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공유하고, 그 해결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 과정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강좌에선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의 가치와 원칙, 도시의 경관, 생활권 계획을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알려준다.
강좌는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도시계획가와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주고, 서울 도시정책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강의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에 운영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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