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파키스탄 신용등급 전망 상향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5일 파키스탄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신용등급은 기존과 같이 'B-'를 유지했다. 'B-'는 투자부적격(정크) 수준으로 투자적격 등급 바로 1단계 아래다.
S&P는 "파키스탄의 경제 성장 전망과 재정적·대외적 성과가 개선되고 향후 1년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경제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무디스도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 차관으로 외환보유고가 두배 가까이 증가하고 증시가 1분기 좋은 성적을 내자 파키스탄 신용등급 전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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