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부터 국악까지…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풍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5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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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부터 국악까지…여의도 물빛무대 공연 '풍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매주 수요일과 주말 저녁 한강 여의도 물빛무대를 찾으면 재즈부터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수·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한강 충전 콘서트'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소개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엔 로맨틱한 '재즈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이달에는 엉클 벡스, 이한진밴드, 유동인 퀄텟, 라 이슬라 보니따 팀이 낭만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토요일엔 '충전 콘서트'가 열려 보컬그룹 장덕철, 김수정밴드, 싱어송라이터 신정목, 일교차 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일요일엔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아름드리, 더 나린, 여우비, 음악발전소 온다 팀이 다양한 악기와 패턴으로 한국의 정겨운 소리를 들려준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한강에 떠있는 수상 무대로, 무대 맞은 편 돌계단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할 수 있다. 비가 적게 내리면 물빛무대 돔(문)을 닫고 실내에서 소규모 공연을 하고, 비가 많이 오면 공연을 취소한다.

여의도 물빛무대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누리집(http://www.floatikng-st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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