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어린이날 자선바자회…"수익금 5배 별도기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4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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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어린이날 자선바자회…"수익금 5배 별도기부"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유아인(29)이 어린이날인 5일 자선바자회를 연다.

그는 이날 발생한 수익금의 5배를 별도로 기부할 계획이다.

유아인은 5일 오후 5시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자선바자회를 연다고 홍보사 쉘위토크가 4일 밝혔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유아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직접 이끄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유아인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그동안 작품에서 직접 사용했던 소품 등 200여 점의 다양한 개인 소장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사는 "유아인은 5월5일을 기념해 수익금의 5배수가 되는 금액을 개인적으로 추가 기부해서 목표 기금액인 1억 원을 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부금 절반은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나머지 절반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어린이·청소년 예술 교육 지원 사업처 설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아인은 "비영리로 운영되는 예술 재단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커다란 지향점 중 하나"라며 "작은 기금으로 시작되겠지만 다양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 교육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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