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상승세 반전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의 관세 인하에 따른 면세점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최근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호텔신라[008770]가 4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40% 오른 10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중국 정부가 자국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시범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하자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달 29∼30일 10%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세제 조정으로 한국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이 일부 둔화해도 전체 매출 성장률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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