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도 국방헬프콜로 고충 상담하세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01 08: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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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도 국방헬프콜로 고충 상담하세요"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병무청은 국방부에서 운영 중인 '국방헬프콜'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도 심리 및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국방헬프콜은 현역장병의 병영생활 고충 상담과 각종 군 범죄 신고·상담을 받는 곳이다. 국방부와 병무청의 협업으로 사회복무요원들도 국방헬프콜로 고충상담을 받게 됐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중 심리 또는 정서의 불안정으로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주간이나 야간 언제든지 국방헬프콜에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상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은 병역의무 이행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방헬프콜은 국번 없이 1303이며 인터넷(http://helpcall.mnd.mil.kr)으로도 상담할 수 있다.

병무청은 "국방헬프콜은 심리 및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한정해서 운영된다"면서 "복무에 관한 일반적인 행정사항은 현행대로 사회복무요원 개인별 담당 복무지도관이나 복무하는 기관의 복무관리 담당직원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복무요원은 전국의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사회서비스 업무와 행정업무 등을 지원한다. 현재 4만5천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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