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최저임금위원장에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30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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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최저임금위원장에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는 30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어 박준성 위원을 10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류경희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인 박준성 위원장은 8·9대 최저임금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사문화선진화위원장, 한국노사관계학장 등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최저임금 심의 관련 주요일정 보고, 전문위원회·운영위원회 구성 등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근로자위원들은 '2016년 최저임금은 시급 1만원으로' 등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을 요구하는 글귀가 적힌 작은 피켓을 들고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작년보다 7.1%(370원) 오른 5천580원이다. 노동계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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