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2012년 5월 개관후 267만명 방문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15일 개관 후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267만여명, 하루 평균 2천91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직업 현장과 비슷한 체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총 81개 체험실에서 각 10명 안팎의 소규모로 체험을 진행하며,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수는 117가지에 이른다.
잡월드는 이밖에 직업인 초청 재능기부 강연, 대학생 멘토링, 학부모를 위한 자녀 진로교육, 교사연수 등 맞춤형 진로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개관 3주년을 맞아 5∼6월에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4일 '질풍노도 잡(Job) 수다', 15일 '미래유망기술 체험특강', 16·21일 '고민타파 프로젝트', 6월17일 '전문 직업인 특강 방송PD 편'이 잇따라 열린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잡월드 홈페이지(www.koreajobworld.or.kr)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한국잡월드 장대익 이사장은 "변화하는 취업·직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편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진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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