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우리은행, 자산건전성 개선…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우리은행[000030]의 1분기 자산 건전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강혜승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1분기 실적은 순이익 자체보다 자산 건선성 개선 추이가 지속한 것에 보다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1분기말 연결 기준 NPL(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94%로 8개 분기 동안 2%를 넘다가 처음 2%를 하회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주의 여신 비율도 34bps 내려간 1.33%로 개선됐고 은행 연체율도 0.9%로 양호하게 관리됐다"며 "자산 건전성을 감안, 충당금 비용률을 하향 조정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2.5%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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