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선정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2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어울림홀에서 지역 방범활동에 이바지한 '베스트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에 인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자율방범대에는 구로경찰서 가리봉동, 송파서 가락본동, 혜화서 효제동, 성동서 성수1가2동, 강남서 압구정동 등 5개 방범대, 베스트 생활안전협의회에는 광진서 중곡2동, 금천서 독산동, 남대문서 명동, 강서서 화곡1동, 관악서 행운동 등 5개 협의회가 뽑혔다.
특히 구로서 가리봉동 자율방범대는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 중국동포 중심으로 방범대를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역 주민들로 이뤄진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는 경찰의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보완, 각자 지역사회에서 방범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경찰의 치안활동에 협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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