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한국사 속 백제와 왜'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30일 박물관 개관 3주년을 맞아 '한국사 속의 백제와 왜'를 주제로 토론회와 학술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1부에서는 홍성화 건국대 교수, 정재윤 공주대 교수,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김낙중 전북대 교수가 4∼5세기 백제와 왜의 관계, 백제에 남겨진 왜와 관련된 고고학 자료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선 주보돈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백제 문헌과 일본서기 등을 전공한 교수들이 종합 토론을 벌이며 객석의 연구자와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해 '백제학연구총서 : 쟁점백제사' 시리즈의 제6권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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