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정부에 스마트미디어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9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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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정부에 스마트미디어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대구와 경기 의정부에도 스마트미디어 분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가 들어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5월 스마트미디어 서울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대구와 의정부에 지역센터를 추가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미디어는 스마트폰, TV, 셋톱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를 기반으로 방송과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방송서비스다.

마포구 서교동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서울본부 8층에 문을 연 스마트미디어 서울센터에서는 지난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1인 벤처·중소개발사의 15개 양방향 방송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또 센터의 스마트TV앱 분야 지원을 받아 13개 우수 중소벤처가 스마트TV앱을 개발해 상용화 했다.

센터에 입주한 1인 기업 11개사에서 지난해 총 5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거나 투자를 유치했고, 일부 기업은 현재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기업과의 계약·제휴를 추진 중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스마트미디어 센터를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미디어 분야 특화분소로 운영해 벤처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특히 '문화창조융합벨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 거점으로 기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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