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서울시, 10만 달러 구호기금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대지진으로 5천명 넘게 숨진 네팔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병물 아리수를 네팔 현지에 식수로 지원하는 방안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또 다음달 2∼5일 열리는 '2015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에 참여하는 주한대사관의 수익금을 네팔 지진 복구에 지원하는 방안을 참가단체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카트만두와 포카라는 서울시가 회장으로 있는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CITYNET)의 회원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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