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서울 창신·숭인지역 관광자원 발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9 0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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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서울 창신·숭인지역 관광자원 발굴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창신·숭인지역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종로 동부지역에 있는 창신동과 숭인동은 사회, 경제, 물리적으로 쇠퇴가 진행돼 지난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문화관광 측면에서도 도시재생의 기회 요인과 잠재력이 있어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연구용역에선 관광자원과 지역현황 분석,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와 제안, 관광 루트 조성 방안과 프로그램 개발 같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는다.

김 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부서의 적극적인 자문, 협조 속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역사·문화유산이 집중된 창신·숭인 지역의 장소성과 역사성이 부각되는 다양한 자원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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