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산불 4시간만에 불길 잡아…잔불 정리 중(종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8 1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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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서 산불…헬기·인력 투입해 진화 중 (홍천=연합뉴스) 28일 오후 1시 58분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솔치 고개 터널 입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헬기 등 진화헬기 8대와 19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하고 있다. 2015.4.28 <<홍천소방서>> rae@yna.co.kr

홍천 산불 4시간만에 불길 잡아…잔불 정리 중(종합)



(홍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 홍천군 화촌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여 만에 꺼졌다.

홍천군국유림관리소는 이날 28일 오후 1시 58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솔치 고개 터널 입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6시 5분께 진화됐으며, 현재 잔화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 소방·진화차 11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소방 공무원과 마을 주민 등 320여명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 당국의 한 관계자는 "시설물이나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불이 난 홍천군을 비롯해 강원 전역에는 지난 23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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