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브라질서 판매 허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8 1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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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브라질서 판매 허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위생감시국으로부터 현지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브라질의 연간 의약품 시장 규모가 1천100억 달러(약 118조원)에 이르고 램시마와 같은 종류의 의약품(TNF-알파 억제제)의 시장 규모도 6억7천400만 달러(약 7천22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브라질에는 의료비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해, 비싼 오리지널 의약품을 바이오시밀러로 대체하려는 수요가 있다"며 "램시마가 브라질 시장에서 이른 시일 내에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램시마는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2013년 9월 유럽의약청(EMA)의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일본 등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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