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한-태국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양국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 대거 참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태국 간 디지털콘텐츠 교류의 장이 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5 한-태 디지털콘텐츠 콘퍼런스(K-T DIGICON 2015)'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콘퍼런스에는 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지엠엠(GMM) 그래미, 1위 통신사업자인 트루무브 에이치, 현지 5개 방송사, 투자사 등 30여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국 쪽에서도 CJ[001040] E&M[130960], KBS, KT[030200], 네이버, SM 엔터테인먼트, 와이지(YG) 등 70여개 기업과 10여개 정보보호 업체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태국 방송통신위원회의 타왓차이 짓따라파난 상임위원과 CJ E&M의 서현동 본부장이 한국-아세안 국가 간 콘텐츠 동반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방송·영화, 모바일, 융합콘텐츠 분야별로 세미나가 열린다.
양국 간에 15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발표회, 전시,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이 마련되고 한국 정보보호 기업의 태국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아세안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서 'K-T DIGICON 2015'를 열기로 했다"며 "6월에는 태국 현지에서 디지털콘텐츠 로드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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