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韓中 하락세, 日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아시아 주요국 증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은 28일 약세를 나타냈지만 일본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2.06포인트(0.10%) 내린 2,155.48을 나타냈다.
최근 랠리 후 쉬어가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약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코스피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전날 3% 이상 오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15.51포인트(0.34%) 떨어진 4,511.89를 기록했다.
지수가 급상승한 것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가권지수도 0.29% 하락한 9,944.18을 나타냈다.
반면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9.01포인트(0.50%) 상승한 20,082.3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2거래일 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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