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인권정책 의견수렴하는 인권위원회 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8 0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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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인권정책 의견수렴하는 인권위원회 구성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인권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의·자문기구인 인권위는 구에서 추진하는 인권 관련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주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구 정책에 대해 의견제시도 한다.

인권위는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 중 구의회 추천 몫 등을 제외한 7명을 공개모집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신청 대상자는 구민 중 인권 증진에 대한 소양과 경험이 있거나 인권 관련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사람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6∼12일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ea7474@dongjak.go.kr)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구는 상반기까지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과 교육, 보건 등에 대해 인권실태조사를 한 뒤 이를 토대로 하반기 인권기본계획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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