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전국 시도 돌아가며 합동현장점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8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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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고 잦은 울산서 시작…매월 2곳씩

안전처 전국 시도 돌아가며 합동현장점검

최근 사고 잦은 울산서 시작…매월 2곳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는 29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돌아가며 연말까지 합동현장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처와 자치단체의 합동현장점검에는 안전처 장관,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관계부처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안전처는 최근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울산석유화학단지가 속한 울산을 첫 점검 현장으로 정했다.

울산 합동현장점검에서 안전처와 지자체, 관련 부처는 유화단지의 시설 노후화 정도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 삼성정밀화학 등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의 애로점도 들을 계획이다.

안전처는 울산에 이어 다음달부터 제주와 부산, 전남과 경북, 대구와 광주, 경남과 전북, 대전과 충북, 세종과 충남, 강원과 경기, 서울과 인천 순으로 매월 2곳씩 합동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재난안전관리는 '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하에 관계부처·지자체·기업과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문제를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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