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북부 건조특보 04시 해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의 건조경보와 북부의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산간에는 지난 23일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대치됐으며, 북부에는 지난 2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제주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기의 건조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건조특보를 해제했다.
제주는 이날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29일까지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겠으며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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