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험중개회사 솔로몬보험 한국지사 개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주 아시안 최대 보험중개회사인 솔로몬보험(대표 하용화)이 한국지사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상임이사인 뉴욕지회 소속의 하용화 대표는 "한·미 FTA와 보험시장 개방에 따라 한국에 진출, 재보험시장과 기업보험 컨설팅 등 사업 분야를 점차 넓혀나가기로 했다"면서 "국내 보험 금융시장의 다변화에 발맞춰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한국 정부의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인 K-무브에서 멘토를 맡은 것 등을 계기로 모국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품게 됐다"면서 "한국지사에 인재를 채용한 뒤 본사 순환근무를 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해외 취업의 갈증을 푸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로몬보험 한국지사는 서울시 중구 무교동 광일빌딩 705호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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