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정보> 지리적 표시제 인증 안성쌀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홈플러스는 경기도 안성쌀이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전국 120개 점포에서 다음 달 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kg 안성쌀을 4만7천800원(정상가 6만2천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제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닌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 근거를 둔 상품임을 알리는 것으로,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규정돼 있다.
보성 녹차와 보르도 포도주 등 특정 지역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우리나라에선 1999년 이 제도가 시행돼 1호 특산품으로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등록되었고 안성쌀은 국내에서 98호로 등록됐다.
전정환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금번 행사를 통해 유명산지의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인 안성쌀이 널리 소개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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