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원더볼즈' 캐릭터 만나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남산 일대에서는 다음달 2∼5일 EBS에서 방영됐던 인기애니메이션 '원더볼즈'를 주제로 한 '원더풀 애니센터' 행사가 열린다.
센터 내 전시실에서는 원더볼즈 캐릭터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고, 애니시네마 극장에서는 원더볼즈가 상영된다. 극장에서는 인형극, 어린이 합창단, 풍선 아트쇼, 마술쇼 등도 볼 수 있다.
센터 내 체험실에서는 과자와 피자를, 야외주차장의 체험공간에서는 원더볼즈 손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연결된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서 만화거리축제 '재미로 놀자'가 열린다.
100여명의 인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만화가 등이 즉석에서 캐리커처도 그려준다.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 등이 직접 만든 제품을 살 수 있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윷놀이와 딱지치기부터 쌍륙놀이, 고누놀이, 죽방울놀이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원더풀 애니센터' 입장료는 5천원이며 '재미로 놀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홈페이지(www.ani.seoul.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zaemir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