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건조특보 04시 전역 확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5 0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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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건조특보 04시 전역 확대



(춘천=연합뉴스) 강은나래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4시를 기해 양구·평창·홍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등 9개 시·군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와 함께 양구·평창·홍천 산간과 강릉, 양양, 인제, 고성, 속초, 정선, 삼척, 동해, 태백 등 9개 시·군 지역에 내렸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이로써 지난 23일 중·북부 동해안과 산간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강원 전역으로 확대됐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2일 이상 계속될 것이 예상될 때 각각 발령된다.

이날 강원도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2∼25도, 동해안 20∼24도, 산간 19∼21도로 예상된다.

한편 26일 낮을 기해 양구·평창·정선·인제·강릉 산간과 홍천, 양양, 고성, 속초, 삼척, 동해, 태백 등 12개 시·군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정장근 예보관은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영동에서 내일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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