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법의 날' 맞아 중학생 초청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동부지검(검사장 박민표)은 법의 날(4월25일)을 맞아 이달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생 76명을 지검으로 초청해 견학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견학은 심리생리 검사실·영상녹화 조사실 방문, 수사장비 시현 등 체험 위주로 짜였다. 학생들은 세월호 선장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 각종 집회 현장에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 등에 대한 호기심을 검사와의 대화 순서 등을 통해 풀었다고 동부지검은 전했다.
17일에는 검사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송례중학교로 보내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도 했다고 덧붙였다.
동부지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동부지법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동부지역 연합회와 협력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법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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