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당거래' 이화전기공업 본사·사장 집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이진동 부장검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화전기공업 본사와 대표이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화전기공업은 주식 부당거래 등을 통해 약 9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기기 전문 제조회사인 이화전기공업은 1994년 코스닥에 등록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의 통보에 따라 오늘 오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다"면서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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