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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전국 첫 공공형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부산=연합뉴스) 24일 부산가톨릭대에서 열린 '호스피스 완화 케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4.24 << 부산시 제공 >> youngkyu@yna.co.kr |
부산서 전국 첫 공공형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공공형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가 시작됐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부산가톨릭대 베리스타관에서 '호스피스 완화 케어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암 말기 진단 초기부터 보건소에서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08년 부산 금정구보건소, 부산가톨릭대, 부산지역 암센터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7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날 호스피스 완화 케어센터를 설치하고 부산시내 16개 구·군으로 확대 적용하게 된 것이다.
중증 질환을 앓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관할 보건소 또는 호스피스 완화 케어센터(☎051-510-0787)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의사, 사회복지사, 종교인,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가 팀을 이뤄 신체·심리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 활동이 가능한 말기 환자에게는 부산가톨릭대 데이케어센터에서 주간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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