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서 듣는 예인들의 생음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29일부터 6월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에서 '예인, 한옥에 들다'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소개했다.
100년이란 세월이 담긴 민씨 가옥 안채에서 전통 한옥의 울림을 그대로 살린 악기 연주와 노랫가락을 들을 수 있다.
조선시대 풍류방의 정취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회당 관람 인원도 60명으로 제한한다.
'오늘의 예인' 프로그램에선 강정렬, 성창순, 지순자 명인이 그동안 대중에 공개하지 않은 레퍼토리도 선보인다.
'내일의 예인'에선 공개 오디션에서 뽑힌 15명의 신진 예인들이 산조의 향연을 펼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또 기존 전통 공예관을 개축해 한옥 카페와 선물가게를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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