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상수도관 파열로 싱크홀…인명피해는 없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3 17: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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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 (서울=연합뉴스) 23일 오후 2시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 인근 이면도로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3m가량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 상수도관 파열로 싱크홀…인명피해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23일 오후 2시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 인근 이면도로에서 가로 5m, 세로 3m, 깊이 3m가량의 싱크홀이 발견됐다.

싱크홀은 매립한 지 40년 가까이 된 지름 30㎝의 상수도관의 파열로 유출된 물줄기 탓에 생겼다고 구청과 경찰은 설명했다.

싱크홀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인근 10여 개 공장에 상수도 공급이 끊겨 서울 강서수도사업소에서 물탱크 차량을 긴급 투입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면 도로라 교통 장애는 특별히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 안으로 복구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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