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섬유무역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섬유무역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40세 전문대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1∼31일 신청을 받은 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 30명을 선발한다.
6월22일∼7월29일 진행되는 교육은 섬유·패션산업의 이해와 실전 섬유지식, 무역영어 및 비즈니스영어, 무역실무교육, 섬유무역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후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회원사와 취업도 연계한다.
구는 "이 과정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S등급(매우 우수)을 받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지난해 교육 수료생 23명 중 이달 현재 기준 19명이 섬유무역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 02-528-50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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