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소년 심리상담 놀이치료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심리·정서적인 문제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해 주는 놀이치료실을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지속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문제로 사설상담소나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놀이치료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놀이치료실에서는 상담자에 따라 놀이치료와 모래놀이치료, 통합치료,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료는 1회 3만원이지만 위기 청소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부모 가정은 50% 감면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화(☎ 02-762-1318)로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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