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서 25일 '왈츠 페스티벌'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0 11:15:08
  • -
  • +
  • 인쇄

신촌 연세로서 25일 '왈츠 페스티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2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왈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당일 65인조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 8명의 성악가가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 왈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인다. 10개 전문 댄스팀과 일반 시민 300쌍의 무도회도 이어진다.

행사장 전 구간은 꽃으로 장식돼 거리 조명과 함께 봄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꽃시장도 열려 꽃 장식품과 화분, 채소 모종을 살 수 있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인씨엠예술단(☎ 02-2659-4100)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80쌍에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무료로 빌려주며 행사 전 전문강사로부터 왈츠 기본동작을 배울 수 있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25일에는 토요일 오전 1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