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 나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20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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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 나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7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발굴하기 위한 직무분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장애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공단은 공사에 적합한 장애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공사가 인력을 채용할 때 장애인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한다.

4월 현재 공사 전체 직원 중 장애인 비중은 2.8%(187명)로 의무고용률 3%에 부족한 상황이다.

공단은 다음달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른 적합한 업무를 찾고자 직무조사를 한 뒤 상반기 중 2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태호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가진 공기업으로서 채용부터 배치, 근무적응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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