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동포재단, 수개월 만에 신임 이사 공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7 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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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재단·동포재단, 수개월 만에 신임 이사 공모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이 신임 상근이사를 각각 공모한다.

두 기관은 기존 임원의 임기가 이미 만료됐는데도 후임 공모를 시작하지 않아 기존 임원이 수개월째 임기를 연장하며 직무를 계속해왔다.

국제교류재단은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경영총괄이사를 공개모집한다.

경영 지원·재무 회계·정보화 지원 등의 업무를 관장하며, 임기는 3년이다.

국제교류재단의 전남진 이사는 임기가 지난해 7월 만료됐으나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9개월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재단은 전 이사의 임기 만료 직전인 7월 1일 정관을 개정해 '임기가 만료된 임원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기획이사를 공모한다.

임기는 3년이며, 전략 기획·경영 지원·동포단체 지원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동포재단에서도 김정수 이사의 임기가 지난 1월 만료되기 전에 정관을 개정해 직무를 계속 맡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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