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으로 정수'…월드워터챌린지서 콜롬비아팀 1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첫 선을 보인 월드워터챌린지에서 15일 콜롬비아팀이 대상을 받았다.
콜롬비아팀은 콜롬비아 지역 물 문제 해결책으로 페트병을 이용한 소형빗물 집수장치를 제시했다.
콜롬비아팀 발표자인 리카르도 알바씨는 "값이 싼 페트병으로 필터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콜롬비아팀은 상금 3천만원과 측우기 모양 트로피를 받았다.
이밖에 파키스탄팀, 인도네시아 등 8개 팀은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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