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 마감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보다 0.90% 내려간 12,227.60에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69% 떨어진 5,218.06으로 문을 닫았다.
그러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6% 상승한 7,075.26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범 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19% 하락한 3,783.15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이날 프랑스 통신업체 알카텔-루슨트 인수를 위해 협상하고 있다는 핀란드 대표기업 노키아의 발표 같은 호재가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도 기대됐지만 전날에 이어 혼조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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