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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기권 고용장관, 위례신도시 신축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는 14일 이기권 장관이 위례신도시 부영아파트 신축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부영아파트 신축현장은 올해 1월 고소작업대 탑승자가 천장에 깔려 사망하고 2월에는 근로자가 갈탄가스에 질식해 사망하는 등 올해 들어 근로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장관은 아파트 신축현장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부영주택 이중근 대표와 면담을 해 사망사고 이후 세운 안전대책의 이행 실태를 확인했다.
이 장관은 "건설현장은 어떤 산업보다도 위험 요인이 많아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안전투자를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부는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 불가항력 사유시 공기연장 ▲ 시공업체 다수시 안전보건조정관 선임 ▲ 터널·교량 등 위험도가 높은 중소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선임 등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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