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시·군 돌며 10개년 발전 계획 수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4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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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 시·군 돌며 10개년 발전 계획 수립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가 4∼6월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돌며 10개년 발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조치로, 현장 방문에는 지난 2월 문을 연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센터가 동행한다.

현장 방문은 14일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수요일 진행된다.

도는 이날 동두천시에서 60년간 미군 주둔에 따른 기형적인 경제 구조 개선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소요산권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 미군 공여지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계획은 통일시대 북부지역의 비전이다.

앞서 도는 문화·관광·통일, 산업·경제, 교통·건설 등 3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북부 발전전략위원 26명을 위촉했다.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센터는 북부 시·군과 발전전략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9월까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조학수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시·군과 도민이 함께 만들 것"이라며 "사이버상에 도민 참여 공간을 구축해 다양한 의견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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