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딤섬 등 대만 야시장 먹거리 맛보세요"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딤섬·지파이(닭튀김) 등 대만의 유명 길거리 음식을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대만 야시장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대만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있는 닭튀김 '지파이(1개·약 250g)'는 3천800원에, 찌거나 튀긴 '딤섬(10개)'은 3천500원은 판매된다. 대왕오징어튀김과 쌀단팥빵도 선보인다.
정선용 롯데마트 HMR(가정간편식) 부문장은 "이번에 내놓는 대만 먹을거리는 상품기획자(MD)가 직접 현지에서 엄선한 메뉴를 한국 업체가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별미를 고객에게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여행과 TV 등을 통해 외국 먹을거리가 국내에 많이 소개되면서 관련 식품 판매도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2010년 이후 5년동안 맥주·과자 등 수입 식품 매출은 두배 이상으로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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