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구족화가 등과 장애인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제35회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5일 오전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약 1천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전에는 1층 로비에서 장애인 그림 동호회 '화사랑'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동호회에는 지적장애인과 구족화가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턴 발가락에 붓을 끼고 왼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김경아씨를 비롯한 3명의 장애인 화가들이 현장 시연도 한다.
구민회관 대강당에선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이 열리고 식전 문화공연,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자유발언, 무료 건강검진이 이어진다.
26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의 후원으로 200여 명의 장애인이 야구경기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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